인터넷 MBTI 검사 시 ISFJ-A, ISFJ-T로 나누어지는 걸 보셨을 겁니다. 딱히 이 부분에 대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간과하시고 넘어가시지만 이 부분으로 인해 같은 유형이어도 전혀 다른 행동과 태도를 보이기에 A와 T를 아시는 게 좋습니다.
A(자기주장) T(신중형)이란?
A는 자기주장형(자기 확신), T는 신중형(민감형)으로 A가 높을수록 불안감이 적고 여유로움이 많으며 일상생활을 하면서 걱정, 근심이 적은 유형이고 힘든 일이 있더라도 금방 극복하는 유형. 민감형에 비해 우울한 빈도나 기간이 짧다. T가 높을수록 걱정, 근심이 많은 편이고 불안감도 높다. 상처를 잘 받고, 정서적 지지를 원하며 감정 기복이 상대적으로 커서 죄책감, 우울감, 외로움을 잘 느낌 정이 많으며 가족애가 많은 성향.
돌봄 정신에 대해서
1. 일이 잘못되었을 때 자책을 함.
ISFJ-T 87%는 일이 뭔가 잘못되었을 때 자기 잘못이라며 자책을 함 ISFJ-A형은 55%만 자책을 한다고 함. ISFJ유형은 주위 사람들을 돌보려는 마음이 강함. 그래서 누군가가 어려움에 처해있고 도움이 필요한 것을 발견하게 되면 아주 실용적이고 실제적인 방법으로 도움을 베푸려는 사람들임. 그런데 ISFJ-T형은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과 필요를 알아차리는 그런 성격적 특성이 ISFJ-A형에 비해 훨씬 강하고 또 일을 꼼꼼하게 철저하게 하고자 하는 특성이 있고 언제나 주의 깊고 사려 깊고 걱정스러운 눈으로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기 때문에 ISFJ-T형은 ISFJ-A형에 비해 더 디테일에 강한 사람들이 된다. ISFJ-T형들은 디테일에 더 강하기에 ISFJ-A형에 비해 문제를 훨씬 비해 문제를 훨씬 더 빨리 알아채는 사람들이 되는 것임. 그래서 ISFJ-T형의 장점은 잠재적인 문제들이 커지기 전에 그것들을 잘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 감정형에 디테일하고 섬세하다.
ISFJ-T유형이 ISFJ-A유형에 비해 상대적인 단점은? 항상 걱정하며 살다 보니까 지치고 피곤한 삶을 살게 된다는 것.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도 걱정을 많이 하고 걱정은 하는데 자신이 통제를 할 수 없다 보니 좌절스럽고 실망스럽고 그리고 종국엔 슬퍼함. 자신이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상황들에 대해서도 너무 많은 책임감을 가지기 때문임. ISFJ-T형들은 자기가 해결할 수 있었다, 바꿀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많은 것들을 보면서 삶. 근데 바뀌지 않음.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아서 자책을 함. ISFJ-T유형들은 난 충분히 노력했다, 이 상황은 내가 아무리 해도 바꿀 수 없었던 것이다. 내가 잘못한 것이 아니다. 이렇게 일부러라도 자신의 사고방식을 조정하며 살 필요가 있음
2. 현재 상황에만 집중하지 고치거나 변화하려 하지 않는다
ISFJ-A 유형의 82% 퍼센트는 현재 상황에만 집중하고 그것들을 잘 관리하려고 하고 굳이 고치거나 변화를 주도하지 않는다고 함. 반면에 ISFJ-T형은 45퍼센트만이 그렇다고 함. ISFJ-A유형도 뭔가 상황이 발생하면 책임은 진다. 책임감이 강하기 때문. 하지만 결정적 차이점은 ISFJ-A유형은 자기가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책임들은 그냥 포기할 수 있다. 그리고 포기하면 걱정을 안 한다 자기가 어떻게 해볼 수 있는 게 아니니까 마음이 어느 정도 편할 수 있다.
3. 나는 슬픔을 자주 느낀다
ISFJ-T유형중 71퍼센트는 자기가 자주 혹은 그보다 적게 슬픔을 느낀다고 말함. ISFJ-A유형은 44센트만이 그렇다고 함. 신경성 a형이 신경성 t형에 비해 일반적으로 더 행복하다고 알려져 있음. ISFJ유형도 마찬가지. ISFJ-T유형은 위험 탐지능력과 문제 인식능력이 좋기에 해결책을 빨리 찾을 수 있다. 그래서 ISFJ-T유형은 이러한 능력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이런 문제 해결 경험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게 하냐면 슬픔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가치가 있다. 그래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지게 합니다.
사회생활에 대해서
1. 사회생활에서 인정받는다
ISFJ-A유형의 51%은 사회생활에서 인정받는 편이라고 이야기함. ISFJ-T유형은 28%만 사회생활에서 인정받는 편이라고 이야기함. ISFJ유형은 너무 겸손해서 자신이 한 일에 비해 노력에 비해 가장 인정을 못 받는 유형이다. 자랑하지도 않고 자신의 공을 알리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인정을 잘 못 받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ISFJ-A유형은 ISFJ-T유형에 비해 더 인정받는다고 말한 것은 일을 상대적으로 ISFJ-T유형에 비해 잘하기 때문인 것은 아니다. ISFJ-T유형은 상대적으로 자신감이 부족하고 더군다나 내향적인 사람들이라 자기를 내보이는 걸 어려워함. 자신에게 조명이 집중되는걸 두려워함 그래서 잘 나서지 않음. 나서질 않으니 사람들이 모름. ISFJ-T유형은 다른 사람의 의견을 아주 많이 고려함. 모든 사람들이 합의에 이르기까지 기다림.
2. 비난을 받아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기분 나쁘지 않다
ISFJ-A유형은 64%가 그렇다고 했고 ISFJ-T유형은 18%만 그렇다고 했음. ISFJ-A유형은 뭔가를 할 때 충분히 알아보지 않고 실행하는 경향이 있고 또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지라 주변 사람들을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를 자신이 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경향성이 있음. 규칙과 원칙을 중시하므로 ISFJ-T유형에 비해 ISFJ-A유형이 완고해질 수 있음.
친한친구중 두 명이 ISFJ입니다. 저랑 알파벳 하나 차이지만 완전 다른 사람들임을 배려에서 매번 느낍니다. 친구들은 아주 사려 깊고 배려가 몸에 배어있습니다. 이들과 만나면 굳이 제가 나서서 배려하지 않아도 서로가 잘 맞는 느낌입니다. 대화도 잘 통하고 서로 S, F, J가 동일하기 때문에 사회 이슈나, 가지고 있는 사고방식 등이 잘 맞습니다. 그리고 둘 다 다른 친구들인데 분위기가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MBTI를 모를 때는 그냥 착하구나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MBTI를 접하고 나서 다시 보니 분위기가 똑같아서 혹시 너 ISFJ냐고 물어보니 딱 맞더군요. 용감한 수호자란 명칭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ISFJ분들도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자책하지 마시고, 자신이 하는 일을 인정하셔서 마음의 안정을 찾길 바랍니다.
인생 멘토 임 작가님의 유튜브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ESFJ와 MBTI가 궁금하시면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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