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FJ남자가 알려주는 이상형입니다. 해당 내용은 제 생각과 MBTI커뮤니티 esfj남성 분들의 의견을 참고해서 작성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므로 너무 몰두하시지 마시고 적당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순서는 중요한 순서대로 선정했습니다.
ESFJ 남자 이상형 선 요약
- 주변 사람들에게 배려 잘하고 예의 바르면 인연을 이어나가고 싶어 함.
- 주고받는 연애를 추구한다.
- 들어주는 사람 좋아함.
- 묵묵하고 꾸준하게 성실한 사람 좋아함.
- 내 주변에서 자연스레 다가오는 사람이 좋다.
- 반듯하고 선한 이미지와 사귀는 듯함.
- 발전 없이 하소연하는 사람 싫어함.
- 계획을 중시하기에 약속을 소홀히 하면 싫어함.
1. 주변 사람들에게 배려 잘하고 예의 바르면 인연을 이어나가고 싶어 함
상대방 위주로 배려하며 살다 보니 자연스레 예의(예를 들자면 대화 중에 핸드폰만 쳐다보고 있는 등의 상대방을 배려하는 기본 예의가 있는지 없는지 등등)가 있는지 없는지를 체크함. 안하무인에 분위기를 해치거나 타인에게 막대하는 모습(굳이 상대방이 상처 입거나 기분 나빠할 행동을 일부러 하는 사람이나 종업원 등 타인을 존중하지 않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가까이하기 싫어짐. 거의 본능적인 감정인 듯. 아무리 좋아도 예의 없는 행동을 하면 싸우게 됨.
2. 주고받는 연애를 추구한다.
연애를 할 때 상대방의 입장에 맞춰 생각하고 행동하므로 나보다는 상대가 우선이다. 당연히 배려하고 어떻게 하면 좋아할지 생각하는데 상대방이 이러한 행동을 당연스럽게 여길 때 기분이 상한다. 물질적인 주고받음이 아닌 정서적인 주고받음이다. 내가 배려해주는 것을 캐치해서 고맙다고 해주는 사람에게는 더욱더 잘해주고 싶음
3. 들어주는 사람 좋아함
평소 많은 사람들과 관계하며 맞춰주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내 사람은 내 말을 잘 들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내 사람마저도 내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만 한다면..
4. 묵묵하고 꾸준하게 성실한 사람 좋아함
난 하고자 마음먹은 일은 무조건 한다. 꺼낸말에 책임지기 위해서 다른 부분을 억제하면서도 해야 할 일은 지키는 편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많은걸 얻어왔다. 내가 해봤기에, 그리고 지금도 하고 있기에 묵묵하게 꾸준하게 성실하다는 게 어려운지 알고 있다. 그래서 어떤 일이든 간에 한번 시작한 일을 꾸준하고 성실하게 하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꾸준함으로 못 이뤄내는 것은 없다.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이
5. 내 주변에서 자연스레 다가오는 사람이 좋다(천천히)
연애 상대로 인식하고 있지 않은 지인이 갑자기 고백하거나, 좋아하는 티 내면 꺼려진다. 포인트는 갑자기이다. 나는 그 사람을 잘 모르는 상태인데 갑자기 고백하면 그 사람에 대한 정보가 없는 나로서는 선뜻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그래서 주변에서 자연스레 이어지는 사람이 좋다. 어느 정도의 기간을 통해 상대를 파악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6. 반듯하고 선한 이미지랑 사귀는 듯함
주변 사람들에게 예의 잘 지키는 사람은 호감으로 시작함. 굳이 남들에게 예의를 지키라고 강요하는 사람은 아니다. 나만 잘 지키면 상관없다는 주의로 살고 있기 때문에 내 주위에는 예의를 지키는 사람도, 예의를 안 지키는 사람도 있다. 다만 기본 예의를 지키는 사람은 호감을 가지고 대한다. 생각보다 기본 예의를 지키는 사람들이 별로 없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보이면 잘해준다.
7. 발전 없이 하소연하는 사람 싫어함
친구들 말 들어주다 보면 그냥 그러려니 맞춰주면 되는 상담도 있고 생각을 묻는 상담도 있다. 전자의 상담에서는 그냥 친구의 말을 들어주고 공감해주지만, 해답을 달라는 친구에게는 내 시간을 들여서 답을 해준다. 문제 해결에 대한 정보부터 해결책까지 다 알려준다. 나는 3~4시간씩 매달려서 이것저것 알려줬는데 다 들어놓고 그냥 그대로인 사람들에겐 더 이상 도움을 주지 않는다. 한번 도와줘보면 바로 답이 나온다. 애당초 발전할 사람은 하소연하지 않는다.
8. 계획을 중시하기에 약속을 소홀히 하면 싫어함
약속을 하면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다른 일정을 조정하기 때문에 약속을 소홀히 하면 싫어한다. 약속 자체를 아주 중시하기 때문에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선 밥도 안 먹고 일을 하는 등 어떻게든 약속을 지키려 한다. 내가 이렇기 때문에 약속을 소홀히 하면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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