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극성수기는 봄과 가을입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고 햇빛에 꽃들이 펴있을 때가 가장 사람이 많습니다. 성수기인 만큼 무턱대고 갔다간 어트렉션도 못 타고, 사람 구경만 하다 옵니다. 그래서 에버랜드 극성수기 할로윈 방문 꿀팁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에버랜드 극성수기 방문 시 체크해야 할 것들
1. 발렛
이용하시기 한 달 전에 미리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발렛 가격은 2만 5천원 입니다. 에버랜드 발렛은 에버랜드 어플과 카카오 내비를 통한 발렛 예약이 가능합니다. 둘 다 동일한 주차장을 이용하는 겁니다. 카카오 발렛은 당일에 입차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됩니다. 에버랜드 발렛은 전날까지만 취소가 가능합니다. 카카오 발렛과 차이점은 차량 번호 변경이 가능해서 다른 차를 이용하실 때 변경 가능하십니다. 카카오는 취소 후 다시 예약해야 변경 가능한 점 참고 바랍니다. 에버랜드 발레 주차보다 카카오 네비 발레 주차가 잔여분이 더 많습니다. 카카오네비 발렛주차 예약 방법이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2. 플랜잇
에버랜드 플랜잇은 입장권과 별도로 구매해서 이용하는 유료 탑승권입니다. 플랜잇을 구매하면 웨이팅 없이 내가 지정한 시간에 바로 가서 어트렉션 이용 가능합니다. 플랜잇 가격은 3회 이용권은 1인 기준 42,000원 5회 이용권은 1인 기준 73,000원입니다. 에버랜드 어플에서 예약이 가능하고 일주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한데, 성수기여서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 관계로 예약 난이도가 많이 높습니다. 현재 인기 어트렉션은 시간선택형 로스트밸리와 자유형 아마존과 썬더 폴스가 가장 인기가 있습니다. 플랜잇은 3회 이용권과 5회 이용권이 있으며 차이점은 3회 이용권은 시간선택형 어트렉션 한 가지와 자유형 두 기종을, 5회 이용권은 시간선택형 어트렉션 두 가지와 자유형 세기종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플랜잇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와 예약방법이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3. 무료 주차장 이용
발렛이 부담이 되시는 분들은 무료 주차장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에버랜드에 워낙 많은 사람이 오기 때문에 정문 앞 주차장에 차를 대셔야 그나마 버스를 안 기다리시고 이용이 가능하므로 일찍 오셔서 정문에 차를 대시기 바랍니다. 정문 앞 주차장이 아닌 다른 주차장에 차를 대시면 거기서 에버랜드 정문까지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하고 있지만 워낙 사람이 많아서 그 버스를 기다리셔서 타셔야 하고, 에버랜드 관람 이후에 집에 가실 때도 다시 셔틀버스를 서서 기다리셔서 타야 합니다. 그러므로 집에 가실 때도 한 번에 우르르 나오는 퇴장시간보다 이르게 나오셔서 셔틀버스 탑승해서 집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나이트 사파리
나이트 사파리는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한해 오후 6시 30분부터 각 시간별 회차로 운영하며 10월에 한해 목요일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이트 사파리는 인당 15,000원이고 에버랜드 어플 스마트 예약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한 달 전부터 예약 가능합니다. 예약시간 10분 전부터 30분 후까지 입장 가능하며 입장 후 관람 완료까지 40~50분 소요됩니다. 나이트 사파리를 이용 예정이시면 오전에 로스트 밸리 타시고 어트렉션 몇 개 이용하시고 나이트 사파리 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차량 우선 탑승은 불가능하며 맨 앞자리랑 높은 자리(둘째 자리, 뒤쪽 높은 곳 한 군데 더)에서 관람하시면 좋습니다.
그 외 에버랜드 성수기 이모저모
토요일에 운영시간이 오전 10시부터이지만 요즘 사람이 많이 몰려서 오전 9시 20분쯤 조기 개장하여 이용이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스마트 줄서기는 10월은 사파리, 로스트밸리, 판다, 레니의 대모험 4가지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티익스프레스, 아마존, 썬더 폴스, 레이싱 코스터 등등 기존에 주말에 줄 서기가 가능했던 어트렉션이 모두 현장 줄 서기로만 탑승 가능합니다.
에버랜드 어트렉션 중 사파리의 경우 동물들이 야행성이므로 아침 시간에 가시면 모두 자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파리 이용하실 예정이시면 최대한 오후 시간대에 입장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나이트 사파리에 들어가시면 낮에 누워만 있던 호랑이 사자들이 차량 쪽으로 걸어오기도 하고 여러 행동들을 보여줍니다. 낮에 보는 것보다 훨씬 재미있습니다.
결론
에버랜드 극성수기 할로윈 방문 꿀팁에 대해 포스팅해보았습니다. 10월에 사람이 많이 몰리고 날이 추워질수록 예약하거나 어트렉션 이용이 편해집니다. 다만 사람이 많이 몰리는 만큼 에버랜드에 볼거리가 많고 날이 좋아서 에버랜드 곳곳에 꾸며져 있는 조경 등이 볼만합니다. 에버랜드는 어트렉션 말고도 조경이나 시즌 별로 꾸며놓는 에버랜드의 풍경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현재 극성수기여서 인기 많은 어트렉션 대기시간이 워낙 길어서 두 개 정도 타시면 하루가 다 간다고 합니다. 번잡한 게 싫으시다면 11월 이후에 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요즘에는 평일 오전에도 근처 학교에서 소풍으로 온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1월에는 스마트 줄 서기가 가능한 어트렉션도 늘어납니다.
21년도에 찍었던 아기판다 푸바오 영상입니다. 지금은 많이커서 어미랑 다를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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