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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일지

인바디 후기 세번째 (간헐적 단식 + 헬스 병행)

by 겉바속촉ESFJ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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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디를 하면 내 몸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7월에 두 번 했었는데 그동안 어떻게 변화했는지 궁금해서 헬스장에서 인바디를 재봤습니다. 수치를 보면서 운동을 하면 좀 더 구체적이게 되어서 동기부여 측면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인바디 후기

인바디 결과지 사진
인바디 결과지

5월에 와이프랑 같이 헬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때 운동만 하면서 식단은 전혀 신경 안 쓰고 했었는데 인바디를 7월에 재고 나서 변한 게 없음을 느꼈고 7월 1일부터 7월 27일까지 식단을 지켜서 운동했고 수치가 변화해서 운동에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계속 운동을 꾸준히 해왔는데 근육량이 증가하는 속도는 더디고 살은 안 빠져서 식단 말고 간헐적 단식을 병행해서 운동을 했습니다. 그 결과가 오늘 재본 인바디 결과입니다. 

  체중 골격근량 체지방률
7월 1일 80.3 33.8 25.4
7월 27일 83 37.1 21.5
11월 3일 81.9 37.3 20.4

최초에 쟀던 7월 1일에 체중은 80.3이었고 골격근량은 33.8 체지방률은 25.4 였습니다. 인바디 결과 이후 하루 4끼씩 먹으면서 식단을 지켰습니다. 아침, 점심, 운동 전, 운동 후 4시간 간격으로 먹었고 단백질은 체중*2만큼을 먹었습니다. 거진 160g씩 먹었습니다. 식단을 지키고 난 이후에 골격근량이 33.8에서 37.1로 3.3kg 늘어났고 체지방률은 25.4에서 21.5로 3.9kg 감소했습니다. 체중은 골격근량이 증가하면서 80.3에서 83으로 늘어났지만 몸의 핏이 달라졌습니다. 이때는 식단을 잘 지켜서 골격근량이 잘 늘어났습니다. 확실히 식단을 지켜야 몸의 변화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다만, 식단을 지키는게 힘들었고 저는 체지방을 더 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10월 초부터 간헐적 단식과 근력운동만을 병행했습니다. 그 결과가 체중은 83에서 81.9로 1.1kg 감소했으며 골격근량은 37.1kg에서 37.3kg으로 200g 늘어났고 체지방률은 21.5에서 20.4로 1.1%가 감소했습니다. 간헐적 단식을 18시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운동 전 식사와 운동 후 식사 두 번만 섭취하고 있어서 하루에 단백질 섭취량이 많아봐야 70kg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골격근량이 200g만 늘어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간헐적 단식을 계속하겠지만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봐야겠습니다. 

 

7월 1일 시점의 체중이 제일 덜 나가지만 몸의 핏으로 보면 지금이 훨씬 날씬합니다. 몸무게는 중요하지 않고 체지방과 골격근량이 중요합니다. 체지방률은 25.4에서 20.4로 5% 감소했고 골격근량은 33.8에서 37.3으로 3.5kg 증가했습니다. 꾸준히 하는 만큼 몸의 변화가 보여서 하면 할수록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9월~10월 운동일지 결산

핸드폰에 저장된 운동일지 메모들이 가로로 있다
메모에 저장된 운동일지

9월에는 총 15일 운동했고 10월에는 14일 운동했습니다. 확실히 7월~9월 보다는 운동을 나간 횟수가 적어졌고 식단도 안 지켰고 단백질 섭취량도 안 지켰으니까 몸의 변화가 더딜만합니다. 

9월과 10월 운동 나간 일자를 기입한 달력 사진
9월과 10월 운동나간 날짜들

 

결론

가장 효과가 좋았던 시기는 식단을 지키던 7월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고구마랑 단백질 쉐이크를 마셨고 점심에는 참치 한 캔 단백질 27g를 고구마랑 먹었고, 운동 전에는 햇반과 닭가슴살을 먹었으며 운동 후 에는 햇반과 닭가슴살과 반찬을 먹었습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 많이 먹어뒀던 만큼 확실히 근력운동을 할 때 퍼포먼스가 더 잘 나와서 중량을 들기도 수월했습니다. 다만, 하루에 네 끼를 먹는 만큼 철저하게 조절하지 않는 이상은 살이 찌겠더군요. 제가 주말에는 보통 맥주를 먹든 먹고 싶은 건 다 먹는데 평일 내내 식단을 하고 주말에 먹으니까 살 빠지는 게 감소되어서 일단 체지방부터 줄여보자는 생각하에 간헐적 단식을 도입했습니다.

 

결혼식 때 입었던 양복이 아예 안 맞았었는데 이제 맞기 시작하는걸 보아하니, 조금만 더 체지방 줄이면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동기부여를 하게 됩니다. 체지방 줄이다가 다시 식단을 시작하는 방향으로 해봐야겠습니다. 어떤 방식이 가장 효율적인지는 역시 몸으로 체감해봐야 되는 것 같습니다. 이상 인바디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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