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FJ-A남 심리문답 2

11. 관계에서 중재자 역할을 자처한다.
  자처한다. a라는 친구와 b라는 친구가 다투면 a라는 친구에게 전화해서 들어주고 풀어주고 b라는 친구에게 전화해서 들어주고 니가 봐주라고 하는식으로 친구의 성격에따라 다르게 말해서 서로를 풀어주고 화해시켜주는 격. 친구가 아니어도 방식은 동일하다. 평소 사람들의 성격이 어떤지 파악하고 각각의 개개인들에게 맞추다보니 나서게 된다.

12. 즉각적이고 분명하며 간단명료한 애정표현을 원한다.
  좋으면 좋다, 고마우면 고맙다등의 내가 한 행동에 대해서 즉각적으로 말해주면 좋아한다. 리액션? 바로바로 반응해주는 사람에게 더 잘하는편

13. 1대 1보다는 다수 속에 있어야 좋다.
  다수보다는 1대1이 낫다. 다수와 있을때 신경써야 할게 많기때문이다. 1대1이 편하다

14. 국제 정치나 과학 이론과 같은 주제에는 관심이 없다.

  국제정치는 관심있게 보는편이다. 경제와 맞물려 돌아가기때문, 과학이론은 가끔 찾아보는 정도 볼때마다 신기하다 느낌.

15. 남들 챙기는 것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편에 속하지만 챙겨야 하는 책임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챙길 때도 많다.
  친구나 아는 지인들이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고 그게 내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이면 내가 하던 일도 제쳐두고 도와줄때가 많다. 답이 나올때까지 그일에 대해 고민하고 관련 자료를 조회해서 알려주는편이다. 고마워 하는 지인을 보고 만족감을 느낌. 내가 잘 모르는 부분이면 책임감 때문에 찾아서 알려주곤 한다. 뭔가 내가 만든 이미지에 내가 걸려있는 느낌.

16. 단순한 성격으로 복잡한 세상을 편하게 살아간다.
  복잡한 성격으로 복잡하게 살아가는중. 매번 주변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살기때문에 피곤한 부분도 있음. 나도 나한테 맞춰주는 사람이 있으면 편함. 근데 내 주변에 ESFJ가 없음. T유형들도 은근 많은듯. A한텐 A에 맞게 B에겐 B에게맞게 ABC가 뭉친 무리에겐 그 무리에 맞게 하여튼간에 맞추느라 복잡하다. 각 개인들이 얘기해줬던 부분도 기억하고 있다가 예민한 부분은 피해가는 방향으로 대화를 유도한다. 

  돈을 많이 벌고싶어서 현실적으로 노력중이다. 경제전반 지식을 공부중이다. 복리를 통해 수익을 올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는중, 파킹통장으로 상시이자를 받고 부동산 경매를 공부중. 돈을 버는 방법은 무궁무진하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여서 찾기 나름이라고 생각중이다. 강박이 있는 편이라 잠도 오래못자서 그냥 일어나서 해야할일을 한다.

MBTI와 성격스타일테스트

17. 자기 주장이 강하지는 않다.

  그러려니 해도 될만한 문제는 수긍하는 편이지만 중요한 문제는 주장한다. 싸우더라도 쟁취하는 편

18. 공감 능력이 좋다. 하지만 진심으로 공감되지 않더라도 적당히 상대방의 기분에 맞춰주는 '가식적인' 공감도 잘 해준다.

  빈말에 관해서 전문가 수준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말도안된다고 생각하더라도 상대방의 의사와 기분을 배려해서 공감해준다. 물론 빈말해도 되는 부분에 한해서다. 상대방에게 아주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된다면 빈말은 하지않는다. 기분이 상하더라도 할말은 하는편이다. 그게 곧 진정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 또한 친할수록 빈말을 하지않는다. 잘 모르는 사람들에겐 빈말을 해도 상관없다 여기지만 친한사람들에겐 신경이 쓰이기 때문이다.

19. 윗 글처럼 처음에는 공감되지 않던 타인의 주장을 들으며 가식적인 공감을 하다가도 '오, 이 말도 일리가 있는데?' 하며 설득 당하는 경우도 잦다.

  논리적으로 옳거나 내가 잘못 생각한 부분이 있다면 그럴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면 설득당하지 않음. 

20. 기질이 너무 다르지 않다면 싫어하는 사람들과도 티내지 않고 잘 지낼수 있다.
  그렇다. 티내지 않고 잘지내는 편이다. 그리고 계속 그사람에 대해 관찰해서 친해지는 방법을 찾아낸다. 처음에 안맞았던 사람들과 장기간에 걸쳐 친해져본 결과 쉽게 친해진 사람보다 관계가 깊게 형성된다. 오래 걸리는 만큼, 오래간다. 난 사람과 사람사이는 시간으로 채워나갈수 있다고 보는편.